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로체 (문단 편집) ==== 핸들링에 중점을 둔 세팅 ==== '드라이브는 반응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주행성과 핸들링에 장점이 많은 모델임을 부각시켰다. NF 쏘나타가 전/후 더블 위시본/멀티링크를 사용하고 기본적인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길고 여유로운데다가 로체보다 부드러운 댐퍼와 부싱류의 세팅으로 상대적으로 진중하고 차분한 움직임을 하는 전형적인 한국 패밀리 중형차 식의 세팅인 반면, 로체는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구조를 사용하면서 맥퍼슨 특유의 가볍고 단순한 구조에 서스펜션의 스트로크를 상대적으로 짧게, 댐퍼와 부싱의 강성도 단단하게 셋업했다. 하지만 결국은 원가절감 때문에 맥퍼슨을 사용한 것이라서 NF 쏘나타에 비해 승차감이 나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핸들링의 반응이 빠르고 스티어링 피드백 역시 NF 쏘나타보다 조금 더 명확한 반응을 지녀 경쾌하고 날렵한 핸들링 특성을 이점으로 내세웠다. 시승해 본 사람들도 다른 중형 세단에 비해 로체의 핸들링이 반응이 빠르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 로체는 핸들을 완전히 돌릴 경우 NF 쏘나타에 비해 핸들이 덜 돌아간다. 이는 달리 말하면 같은 각도로 핸들을 틀 때, NF 쏘나타보다 로체가 차가 더 꺾이게 되는 것이다. NF 쏘나타가 더 미세하게 차를 조향할 수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로체의 핸들이 예민하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로체는 NF 쏘나타에 비해 덜 정교한 대신 더 쉽고 편하게 조향할 수 있다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다. 로체의 이같은 핸들링 특성은 일방적으로 좋다 나쁘다 할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다. 시내 주행을 많이 한다면 로체의 핸들링이 조향이 편하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직선 주행을 많이 한다면 NF 쏘나타의 핸들링이 로체보다 안정감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옵티마 시절에 잃었던 크레도스 시절의 핸들링을 부활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어쨌거나 아래도 나와 있지만 이런 핸들링 특성 때문에 로체는 시내 주행을 위주로 하는 [[택시 기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경쟁 차종이던 SM5 2세대가 초기형부터 LPG 사양의 결함으로 평가가 슬슬 내려가더니 페이스리프트 이후 후기형에선 배기 밸브 파손까지 겹치는 바람에 택시 기사들이 기피하는 차가 되었는데, 기존 SM5의 판매량까지 로체가 흡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